Coq au vin, 새우튀김, 대구 by superpowermj


오븐에 구워먹겠다 산 통닭이 냉장고를 너무 차지하길래
토막내서 몸통뼈는 비비안을 주고
살은 우리가 먹기


큰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닭 덩어리를 지글지글 구워준 뒤
반달로 얇게 썬 양파랑 다진 마늘을 넣고 뒤적인 다음
빨간포도주를 투입 (원래는 어제 쓰다 남은 하얀포도주를 넣으려 했지만 비비안 아빠가 다 마셨- -)
치킨스톡을 반에 반만 넣고 소금 후추 갈아 넣고 뚜껑 닫고 한시간을 부글부글 끓이고
물에 불려둔 목이버섯을 넣고 삼십분 졸인 후
껍질 콩과 얌얌!

저녁 먹기 전에 새우튀김 만들어서 와인 한잔씩

새우를 살짝 삶아준 뒤 껍질을 슉슉 까주고
밀가루-계란물-빵가루(+펙실) 한다음 한번 튀기고
먹기 바로 직전에 한번 더 튀긴 후 타르타르 찍어서 얌얌!

대구를 팬에 지글지글 굽고
작은 냄비에 버터+토마토으깨기+양파+마늘+후추+설탕안들어간크림한스푼듬뿍 해서 소스
한편에서 완두콩+베이비당근 삶아주고 브로콜리 살짝 데쳐준 다음
얌얌!

29042011

바베큐 + 꽁치구이 + boulettes à la tomate by superpowermj

비비안 할머니,할아버지네 가서 바베큐
숯 타는 냄새가 너무 좋다
어제 저녁 바베큐랑 술을 좀 마셨더니, 아침에 속이 좀 불편해서
꽁치 굽고 브로콜리 데쳐서 옆에 놓고 된장찌개 후루룩 끓여서 얌얌
비비안 아빠가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데 된장 냄새를  전혀 신경안씀
게다가 와사비도 좋아해서 장 만들어주면 모든걸 찍어 먹는다


저녁에는 미트볼과 파스타

 큰 볼에 소고기 두 손바닥 만큼 넣고 펙실 잘게 다져 넣고 마늘이랑 양파랑 우다다다 썰어 넣고
소금 후추 슬슬 뿌린다음 마구 던지고 때려준 뒤 동글동글 빚어서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굽기
같은 팬에 사각으로 썰은 토마토랑 애호박을 우루루 넣어주고
마트에서 산 완전 싼 하얀색포도주(정말 맛없어!)를 꼴꼴꼴 미트볼이 반만 잠기게 넣어주고
토마토농축액 없으면 케찹을 넣고 미트볼이 잠기게 물을 붓고
비프스톡을 반에반만 넣고 부글부글 십분만 끓이기!
그동안 파스타를 삶은 뒤 물 탁탁 빼주고
치즈 잔뜩 올려서 얌얌!
28042011

Tagliatelle et torchietti aux légumes by superpowermj


브로콜리, 애호박을 쫑쫑 썰어서 팔팔 끓는 소금물에 3분 데친 후 찬물로 헹구고
베이비당근이랑 완두콩을 삶아내면서 한편에서는 파스타를 삶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마늘을 넣어서 갈색이 될때까지 굴려주고
가운데 심을 제거하고 쫑쫑 썰어놓은 토마토를 와르르 넣고 살짝 으깨주고
두껍게 썰어놓은 양송이 버섯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고 치킨스톡을 반에반만 넣고 끓이기
파스타가 다 삶아지면(파스타 상자 앞에 써있는 것 보다 2분 덜 삶기)
브로콜리,애호박,당근,완두콩을 몽땅 소스에 넣고 우르르 끓이고
파스타까지 넣어서 두루두루 섞으면서 후추 좀 뿌리고 펙실 잘게 썬것도 섞어주면 끝!

그릇에 볼록하게 담고 에멘탈치즈 갈아 올리고 파마산 치즈도 올려서
얌얌!

물에 들어간 파스타는 언제나 적어보인다.
그래서 매번 오인분의 파스타를 먹는 우리 둘.

270411

부추부침개 + Bacon à l'oignon gratinée et de la pomme de terre by superpowermj



비비안 할머니네서 부추를 한단정도와 펙실을 얻어왔음
정원을 자주 침범하는 고양이들의 흔적이 남아있을까 무서워서
세번 세척하고 짤순이에 털털털 돌린 후 냉동에 모셔두고
비비안 아빠가 좋아하는 부추전을
라르동 잔뜩 넣고, 양파+부추잔뜩+쥐똥고추으깨어 두툼하게 한장 부쳐서
간장+식초+고춧가루장에 찍어
아랍 와인과 함께 식전에 요기

어제 저녁(밤에 가까운), 줄리&줄리아를 보고 발동한
프랑스 음식 점심,저녁 만들어 먹기를 실행하고자
오늘 낮, 오샹에서 3개월간의 식단과 요리법이 들어있는 요리책을 구입

그리하여

감자 세알을 삶으면서
양파를 바싹 익혀서 바삭하게 만들어두고
정육점에서 두껍게 썰어온 베이컨위에 올리고
훈제 라르동도 센불에 살짝 데운후 올리고
에멘탈 치즈를 갈아 올린 다음
팬에 두고 에멘탈이 녹게 컵을 씌워서 5분간 구운후
새싹채소에 발자믹식초를 살짝만 뿌려서
얌얌!

평년보다 10도나 더운 요즘이란다
가뭄이 심해 벨기에에서는 큰 불이
언제나 비가 내리는 르아브르에도 근 이주간 비가 안 왔으니
그래도 목요일에는 비가 온다니 다행이다
그럼에도 바베큐가 예정된 내일은 비가 안 오길 비나이다

26042011

poulet au paprika by superpowermj



향 나는 쌀로 볶음밥을 하고
파프리카 소스에 재워둔 닭봉과 날개를 오븐에 50분간 익히고
와인한병을 뽕 따서 꼴꼴꼴

(8년은 되었을 내 디카는 저녁이면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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